[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전체후기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지난 2박 3일 후쿠오카의 짧은여행동안 사놓은 쇼핑목록들
여행지는 어딜 가나 먹거리나 쇼핑 리스트는 꼭 체크해놓는 것 같다.
일본여행은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쇼핑목록도 빠질 없다.
내가 쇼핑한 리스트는 일본 전 지역에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것들이다.
지금까지 제품들은 거의 다 사용해보고
먹어보고 쓰는 후기리스트나 같다.
대부분 먹거리 위주라 집에 남아있는게 별로 없다.
캐리어에 빈틈이 없을정도로 꽉 채워 입국했는데
벌써 다 먹어가니 아쉽다.
돈키호테 구입목록
여행 첫째날 돈키호테가서 구입한 제품들이다.
쇼핑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여행객은 꼭 들리는
여행코스중에 하나다.
돈키호테 매장은 꽤 크고 택스프리가 가능해서
어느정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샤론파스
일본여행 쇼핑목록에 꼭 들어가있는 샤론파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편이다.
한번에 3~4개씩 붙이면 금방 다 써버릴 것 같다.
내가 하는 일을 하다보면
목과 어깨에 무리가 많이 간다.
그럴때 손목에 붙여주면
통증은 금방 가라앉는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때 꼭 구매하고
직구라도 해서 집에 구비해놓는 제품이다.
카베진
위장약으로 유명한 카베진이다.
양배추 추출물로 만들어져서 위염, 장염이나
소화불량을 달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는 약.
효과가 좋은편이라 선물주기에도 좋다고 한다.
매일 2알씩 3번을 먹으면 된다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양배추의 비릿한 냄새가 심각함.
그래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속따가움이 덜한 것 같았다.
카베진은 체질에따라 독이 될 수도 있으니
구매전에 확인은 필수다.
민티아
입속을 상쾌하게 해주는 민티아.
가격이 저렴해서 선물 옵션으로 낑궈서 주기에 좋다.
여러가지맛을 구매했는데 민트맛이 제일 좋음.
얇고 가벼워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고 텁텁한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
비오템 아쿠아리치 선크림
선크림은 꼭 필요한 필수아이템
내 피부는 극건성이라 선크림 바를때면
밀림 현상이 일어나기도 해서 기초 화장에
신경을 많이 써서 발라야하는 타입이었다.
이 제품은 수분크림처럼 발리고 수분감이 있는편이다.
백탁현상이 없고 얼굴에 촥 밀착되는 느낌이다.
선크림보다 수분크림을 바르는 느낌과 흡사하다.
2개 사왔는데 다음 여행에도 사와야겠다.
시세이도 뷰러
뷰러로 유명한 시세이도
쫙쫙 올려주는 속눈썹을 보면
다르긴 다르구나 알 수 있다.
두유스킨
순한 스킨으로 유명한 두유스킨
피부가 건성이고 민감해서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화끈해지는게 쉽상인데 순하다고 해서 구입했다.
쓰고 있는중인데 무난하다. 붉은기는 올라오지 않는다.
레노아 해피니스 다크로즈&체리
섬유유연제.
일단 패키지에 끌려서 구매했는데
냄새가 좋았다.
은은한 장미향에 달콤한 향인데
처음 사용할 땐 냄새가 좀 강한가 싶었는데
제대로 사용하니 향기가 꽤 오래가는 편이다.
그런데 향이 좀 질린다.
리필은 사지 말걸 그랬다.
휴족시간
2년전 여행 때 너무 걸어다녀서 급하게 사서 사용했던건데
유명한건지는 몰랐었다. 어쩐지 밖에 내놓고 팔고 있었음.
사용해봤을때 발바닥이랑 종아리가 시원해서
이번 여행에 또 구매했다.
한국에 팔긴하지만 강도가 다르다.
일본에서 산게 훨씬 더 시원하다.
그런데 붙이고 잘때가 많은데
일어나면 파스가 다 벗겨져있다.
메이지 아폴로 딸기초콜릿
딸기 모양의 메이지 초콜릿 메이지 제품은 뭘 먹어도 다 맛있다.
모양도 귀엽고 일하면서 하나씩 꺼내먹기 좋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이 상자에 한입 크키의 초콜릿이 9개
따로 포장되어있다.
메이지 아몬드 초콜릿
양이 꽉 차있는 아몬드초콜릿
맛, 양 둘다 만족스럽다.
다음엔 더 사놔야겠다.
우리나라에서 사면
양이 너무 적다..!
인절미과자
수입과자 코너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일본에서 사면 훨씬 저렴하다.
삼천원정도? 한 입 먹으면 사르르 녹는 인절미 과자.
곤약젤리
개인적으로 물컹한 젤리를 싫어하는데
곤약젤리는 쫀득해서 맛있다.
식감이 내 스타일.
복숭아 맛과 사과맛을 구입했다.
편의점 구입목록
일본 편의점의 먹거리는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다.
가족들 먹으라고 간단히 구입한 목록들.
로손롤케익
시트는 촉촉하고 크림도 부드러웠다.
지나치게 달지 않아 물리지가 않는다.
크림양이 빵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
편의점에서 파는 빵인데 베이커리큽 퀄리티가 똑같다.
개인적으로 빵의 비율이 늘어났으면 한다.
로손 메론빵
이 빵은 인기가 많은 사러 갈때마다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메론빵을 사러 갔었다.
동생이 이 빵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사갔는데
메론향은 별로 안나고 소보루빵이랑 비슷한 것 같다.
소바빵
동생이 또 주문해놓은 빵이다.
티비에서 먹는걸봤다고 하던데 맛있어보였나보다.
동생이 사오라고 한 품목과는 다르지만
비슷한거라도 찾아서 다행이다.
아침에 소바빵을 찾으러 다녔는데 이 빵도
인기가 많은건지 겨우 찾아낸 빵이다.
먹어보니 나쁘지는 않은데 생소해서 그런지
맛있다고 생각이 안들었다.
그냥 먹을만하다.
요로호이 복숭아
빠질 수 없는 요로호이
근처 편의점에서 샀는데 돈키호테에서 사는게 더 저렴하다.
나는 돈키호테에서 호텔까지 가져가는게 일이라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역시 요로호이..
다른 맛도 먹어봤지만 복숭이가 제일 맛있음.
닛신컵라면 씨푸드
일본컵라면은 맛있는데 쉽게 물린다.
닛신 컵라면은 원래 유명해서 고민없이 구매했다.
제일 기대안했던 씨푸드 타입인데
제일 맛있게 먹었다.
건더기가 푸짐한 나가사끼 컵라면을 먹는 것 같다.
다음엔 이 라면만 사야지.
닛신컵라면 오리지널
오리지널이라 기대를 했는데
그냥 짠맛이다.
새우건더기가 푸짐한데 비린맛도 난다.
카츠네 유부우동
미니사이즈로 구입해왔다. 유부가 통째로 들어갔는데
직접 먹어보니 우리나라 라면 멸치칼국수와 흡사했다.
면도 넓어서 더 익숙함.
꽤 맛있게 먹었는데 2번이상은 못먹는다. 질린다.
돈빼이 덴뿌라 소바
맛있어 보여서 유일하게 큰 사이즈로 사왔는데
커다란 튀김과 소바면이 함꼐 들어있다.
소바면이라 그런지 면발이 툭툭 잘 끊기는데
내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였다.
다이소 구매
쯔유
요리할 때 먹으려고 쯔유
덮밥이나 우동, 어묵탕 해먹을 때 좋은것 같다.
저번에 백종원 쯔유 만들어놨다가 안쓰게 되어
다 버린 기억이 있다.
이걸로 어묵탕이나 냉모밀 먹을때 좋다.
계란간장
계란간장밥 먹을때 쓰는 간장.
간장이 삼삼하고 계란에 아주 잘어울린다.
참기름 필요없이 이 간장이랑 계란만 넣어주면 된다.
맛있어서 매일 해먹었더니 반이상 먹었다.
와사비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한다.
먹어봤는데 와사비가 약하다
싸한 맛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닛신 머그컵 라면
머크컵에 간단하게 먹는 라면.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닛신이라 구입했다.
아주 작은 미니 라면 3봉이지와 귀여운 스티커도 들어있다.
면 자체에 스프가 첨가되어 뜨거운 물에 불려먹으면 된다.
작은 커피잔에 넣어 불러먹으면 될 정도로
엄청나게 적은양이다.
야식 먹을때 좋긴한데 양이 너무 적어서..
2개는 먹어야 하지 않을까,,?
맛은 별로였다 싱겁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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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백화점 구입
하타카역에 있는 한큐백화점
사봉 라벤더애플 바디스크럽
손수건만 사려고 했는데
버스투어 가이드분의 추천으로 사봉을 구매했다.
사봉은 이스라엘 바디용품 브랜드인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곳이 일본이라고 하는데
직구로 사도 된다. 그게 더 저렴했다..
백화점에서 사니 너무 비싸다.
제품은 만족한다 향도 기능도 만족함.
손수건
일본여행에 빠질 수 없는 손수건.
일본에서는 명품 손수건이 저렴히 판매되고 있다.
선물용으로 사기에 부담없고 좋은 것 같다.
내가 쓸 손수건과 엄마에게 줄 선물 구입.
명란 후리카케
후쿠오카가 명란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명란을 이용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여행에서 명란 후리카케를 사갔는데
맛있어서 구매했다.
다른 회사 제품이었는데
맛없었다. 소금덩어리임.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일본은 짧게 다녀왔는데
항상 아쉬운 것 같다.
다음엔 4~5일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언제 가볼까..
이번 여행은 너무 쓸데없이
이것저것 집어온 것 같다.
먹을건 그만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