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공항 졸리비(jollibee) 물가 먹을만한데?
한국가기전 늘 궁금해왔던 졸리비 마닐라에서도 맥도날드보다 훨씬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필리핀 체인점 졸리비의 인기는 프라이드 치킨이나 스파게티, 버거와 감자튀김과 같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 다양해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브랜드는 필리핀 및 해외 필리핀에서도 저렴한가격에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지나다닐때마다 고모한테 졸리비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졸리비를 먹일순없다며 며칠 미루다 드디어 마닐라 공항에 있는 졸리비를 이용하게 됐다 가격대비 훌륭한 퀄리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물가는 저렴하다 지역에 따라 졸리비의 가격은 다를수있는데 마닐라라는 지역에 공항이라 좀 비싸지 않을까 싶었지만 세트도 3000원정도 하는 저렴한 가격에 스파게티는 천원대로 엄청나게 저렴하다
필리핀은 12~1월이 가장 날이 선선한편이지만 진짜 덥다 진짜 7~8월은 어떻게 지낼지 더워서 바로 아이스크림 겟 500원선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다 저렴해서 크게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먹을만하다 12월의 필리핀은 거의 축제 분위기라 더운날 크리스마스 느낌을 즐길 수 있는 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빨리나오는 아이스크림으로 받아먹고 나중에 주문한 햄버거와 스파게티&치킨후라이드는 나중에 나오기를 대기하고 있었는데 꽤 나쁘지않다
가장 궁금했던 졸리비 스파게티 음..치즈는 녹여주지 않는구나 맛은 초딩 급식에서 먹던맛보다 살짝 더 진한맛?개인적으로 먹을만했다 필리핀 자체가 날이 더워 그런지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하다 그래도 이 세트가 3000원도 안한다면 먹을만하겠지만 자주 생각나지는 않을 것 같다 햄버거는 하나에 1600~2000원대로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한 번 먹어봤으니 다음에 찾을 때 또 먹어야지 필리핀에 사는 고모네는 졸리비 싫어함 사촌동생까쥐.. 나는 맛있었는데 할머니도 그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었기에 혼자 후룩후룩 마닐라가 지역적으로 물가가 비싸지만 한국과 비교해본다면 30%정도 저렴한 것 같고 의외로 마트에서 봤을때 물가가 한국이랑 비슷하면서도 10~20% 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막입이라면 졸리비 먹을만함 가격을 보고 기대는 그만큼 하지말라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