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카페or식당

경성대/부경대 애견동반카페 라떼킹 후기 실내에도 강아지OK

다람매니저 2019. 11. 11. 14:21

오랜만에 본 친구와 친구남편, 그리고 펫시터를 맡은 스피츠 벼리와 함께 경성대 부경대 카페 라떼킹을 찾았다. 라떼킹은 남부경찰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알천순대, 한옥집 김치찜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 주차할곳은 없어서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겉으로 봐도 넓은 내부가 느껴지는 라떼킹 실내에도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경성대 애견동반카페 우리는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왔다. 대부분 경성대 주차의 가격은 30분에 천원정도다.

라떼킹의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대학가라 그런지 대부분 가격대가 저렴한편이다. 강아지를 데리고 와도 딱히 제지가 없다.

배변배드가 있는지 기저귀는 찼는지 확인을 안하는 곳. 주인이 알아서 할거라는 믿음이 있는건지 맘에 들었던 곳이다.

강아지를 데리고 간다면 펫티켓은 필수. 실내에도 목줄은 반드시 해야하고 대소변은 주인이 치울 것 위탁은 불가능하고 짖음이나 공격성이 있는 강아지는 출입불가다.

우리 벼리는 얌전하고 대소변도 잘 가리기 때문에 걱정은 안하지만 대소변에 불안감이 있다면 기저귀는 필수로 채워야할 것

2층 내부는 정말 넓고 편한 소파자리가 있어서 편했다. 특히 실내에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라는점이 아주 맘에 들었다. 처음온곳인데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친구가 먹은 밀크티와 친구남편이 드신 라떼?기억이 잘 안난다.

내가 마신건 페퍼민트 날씨가 추워져서 따듯한 음료를 찾기 시작했다.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만족한 경성대 애견동반카페 라떼킹

얌전한 벼리는 쇼파에 잘 앉아 기다려주고 있었다. 너무 예쁜 벼리~잘 기다려주는 행동이 너무 예쁘다. 친구남편분이 강아지를 엄청 좋아해서 세상예쁨 다 받은 벼리 

벼리는 차가운 바닥에 잘 앉지않는 스타일인데 쇼파는 폭신해서 잘 앉아서 기다리기도 하고 졸기도 하고 실내에서 따듯해서 강아지도 편하게 휴식이 가능했던 곳이다. 음악소리도 잔잔해서 좋았는데 딱 한가지 단점이라점 화장실이 남녀공용이었던것..ㅠ 그래도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대연동 애견동반카페